
9월 국내 은행 연체율 0.45%…전월比 0.08%↓
지난 9월 국내 은행들의 연체율이 소폭 하락했다. 분기말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늘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2024년 9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 말(0.53%)보다 0.08%p 하락했다. 9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5000억원으로 전월대비 5000억원 감소했다. 여기에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4조3000억원으로 2조9000억원 증가하면서 연체율이 낮아졌다. 통상적으로 분기 말엔 은행이 연체채권 정리(상·매각)을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