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렸던 금리인하지만…금융시장 큰 변동은 없었다
길었던 통화긴축의 시대가 3년2개월만에 종료됐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면서 침체됐던 내수경제를 살리기 위한 피벗(통화정책 전환)의 길로 들어섰다. 하지만 시장의 움직임은 미온적인 상황이다. 가계대출 관리·강화 기조가 여전히 유지되다 보니 유동성은 연말은 되야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준금리 0.25%p 인하…한은 “가계대출 이자부담 연간 3조 줄어들 것” 11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지난해 1월 0.25%p 인상을 마...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