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지수 개선됐지만…” 대구경북 기업, 불확실성 여전
대구경북 기업들이 심리지수 개선에도 불구하고 내수부진과 경제상황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8일 발표한 ‘5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1.7로 전월보다 3.5포인트(p)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지수도 99.1로 0.5p 올랐다. 신규수주(기여도 +1.7p)와 자금사정(기여도 +1.3p)이 심리지수 개선을 이끌었다. 전국 제조업 CBSI도 1.6p 올라 94.7을 기록했으나, 대구경북의 상승폭이 더 컸다. 제조업 업황BSI는 72로 1p 상승했으나 다음달 전망은 70으...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