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 피해’ 현장 달려간 강호동 농협회장 “무이자 2000억 지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충남 예산·아산과 경남 합천·산청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농업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을 선지원하고,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도 약속했다. 최근 시간당 100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제방 붕괴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충남과 경남 지역에서는 농지와 시설하우스, 축사 등이 물에 잠기고, 소와 닭 등 가축 9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농업 분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1일 농협중앙회장에 따르면 이날 피...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