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 분유 지원 확대
강승우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역 내 저소득층 영아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기저귀와 조제 분유 구매 비용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종전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구의 2세 미만이었다.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80%(4인 가족기준 379만9000원)이하 장애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다자녀(2인 이상) 가구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는 둘째아 출생 당시 첫째아가 24개월 미만인 경우 첫째아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기저귀 월 6만4000원, 조제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