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영업익 7조원대 회복... 갤럭시노트10 실적 견인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올해 처음 7조원을 넘었다. 3분기 반도체 부문 수익성은 악화됐지만 갤럭시노트10 등 스마트폰 부문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도 60조원대로 회복했다.삼성전자는 31일 3분기 매출이 62조원, 영업이익이 7조780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에서 영업이익이 매출 29조2500억원, 영업이익 2조9200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2조원 초·중반대 영업이익을 예상했는데, 기대치를 훌쩍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다. 2분기 IM부문 영업이익은 1조5600억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