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국내 대표 AI기업 될까...“3000억 투자·AI 전문가 1000명 육성”
“모든 사람이 AI에 관심을 갖고 있는 현 시점이라면 AI는 시대적 소명이다. KT가 다시 일어나 세계로 향할 수 있는 기회를 AI가 준 것이라 생각한다.”탈(脫)통신에 도전하는 KT의 지향점은 AI기업이었다. 이필재 KT마케팅 부문장(부사장)은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KT는 향후 4년간 3000억원을 투자하고, AI 전문인력 1000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KT AI 인력은 600여명인데 이 중 코어 인력은 200명 정도다. 이필재 부사장은 “지난 3년간 A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