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매 제한 강화된 지방 광역시 분양시장 '찬물…"단기 투자수요 빠졌다"
지방 광역시 분양시장이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제한 강화가 본격 시행(11월 10일)된 이후 시세 차익을 노린 일명 ‘단타족’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강화 이전과 비교해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이 확연히 줄었으며, 수요자 심리도 위축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든 모습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산 등 전매 제한 규제 적용 지역의 청약 과열 현상이 다소 누그러진 분위기다. 규제 시행 이후 신규 아파트 물량이 한 곳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관망세에 접어들었다. 여기에 분양권 거래량도 이전보다 30~50% 감소했고,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