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보사 요양사업 경쟁에 “규제 완화” 한 목소리 사라졌다
생명보험사들의 요양사업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그동안 하나로 모였던 임차 허용 입장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요양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토지와 시설을 소유할 여력이 있는 생보사는 임차 허용이 시장 경쟁 과열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반면 일부 생보사들은 임차 허용으로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요양시설을 운영하거나 요양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생명보험사는 7곳에 달한다.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 KDB생명은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삼성생명‧교보생명‧농협생명‧하나생명...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