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국가정원이 준 선물 ‘가든머니’로 시민에 재투자
정원이 밥 먹여주는 시대가 됐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껏 끌어올렸던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가 재정비를 거쳐 오픈한 지 100일 만에 176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110억 원의 세액을 확보한 것이다. 이른바 ‘가든머니’다. 순천시는 이러한 국가정원·습지의 관광수익을 재원삼아 여성·노인·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전시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 아동·노인·여성·장애인 등 분야별 지원 시책 ...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