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대규모 투자 잇따라 유치
경북 경주시가 새해부터 대규모 투자를 잇따라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향토기업인 ㈜미정과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정은 연말까지 200억원을 투입, 천북면 신당리 일대에 첨단 식품 제조공장을 짓는다. 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1963년 설립된 미정은 면, 떡, 소스 등 다양한 식품을 제조하며 성장해 온 기업으로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과 전문 생산 능력을 갖췄다. 2019년에는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