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템 ‘KTX-이음’ 중앙선 개통, 국내 첫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운행
송병기 기자 = 현대로템은 5일 국내 첫 번째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KTX-이음’이 ‘청량리~신경주’ 중앙선 구간에서 영업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총 130량(21편성)으로 현대로템은 지난 2016년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시속 260㎞와 시속 320㎞ 두 가지 타입의 고속열차를 약 4300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이번 개통에 따라 최고속도 260㎞/h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총 5편성이 투입되며 남은 열차 편성과 시속 320㎞ 열차는 순차적으로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