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 거래 국제유가 하락…WTI 47.62달러
송병기 기자 = 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2021년 새해 첫 거래일 1% 이상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당초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2월 생산량 증가와 관련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5일(현지시간) 회의가 연기됐다는 소식에 새해 첫 거래에서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보다 90센트, 1.9% 하락하며 배럴당 47.62달러에 마감됐다. 또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71센트, 1.4% 떨어지며 배럴당 51.09달러에 머물렀다. 이날 장 초반 WTI와 브랜트유 모두 상승했으나, 뉴...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