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긴급재난지원금 4일 신청 동시 지급
남원시청. 송미경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시기보다 앞서 긴급재난지원금 230여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안전망 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일 오후 2시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270만 세대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4일부터 지급, 나머지 세대는 13일부터 지급하기로 한 시기보다 최소 1주일이나 앞선 조치다. 이에 따라 3만8천750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게 됐다.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