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파업 앞두고 시민 발 묶일라…서울 자치구, ‘임시 셔틀’ 총출동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각 자치구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시내버스 운행이 멈출 경우를 대비해 자체 셔틀버스를 긴급 편성해 교통 공백을 메우겠다는 방침이다. 용산구는 시내버스 전면 중단 시 총 16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4개 권역에 배치해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순환 운행한다. 노선은 숙대입구역과 남영역, 효창공원역을 도는 코스부터, 용산역서빙고역을 연결하는 10km 구간까지 지역 내 주요 교통 요충지를 아우른다. 배차 간격은 20~30분이다. 주말에는 오...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