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성의 커피소통㉛] 인간미(人間味) 커피](https://kuk.kod.es/data/kuk/image/20170311/art_1489719547.222x170.0.jpg)
[최우성의 커피소통㉛] 인간미(人間味) 커피
최근에 매스컴에 소개된 특이한 카페가 있다. 지난 달 30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창업한 ‘카페X’다. 이 매장은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매장인데, 이 카페 바리스타는 로봇이다. 창업자인 헨리 후가 소개하는 자기 카페의 최대 장점은, 기다릴 필요 없이 양질의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로봇의 어원은 체코어의 노동을 의미하는 단어 'robota'다. 로봇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은 체코슬로바키아의 소설가 카렐 차페크(Karel Capek)인데, 그는 1921년 『R.U.R(Rosuum's Universial Robots)』이라는 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