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래의 파파라치] 크래프트맥주 열풍의 속뜻](https://kuk.kod.es/data/kuk/image/20161041/art_1476092273.222x170.0.jpg)
[김시래의 파파라치] 크래프트맥주 열풍의 속뜻
지난 주말, 친구이자 파워블로거 ‘머시블루’와 함께 강릉에 다녀왔다.강릉은 버섯과 커피와 맥주를 맛보기 위한 인파들로 분주했다. 버드나무 브루어리라는 수제 맥주집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사천 쌀을 베이스로 귤 향이 가미된 미노리 세션, 바나나의 향미에 국화향과 산초향의 느낌을 가미한 즈므 블랑, 솔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파인시티 세종, 몰트 향이 강해 다소 무거운 느낌의 엠버 에일... 전날의 숙취가 남아 있었음에도 각각의 차이를 확연히 구분할 수 있었다.주문을 받은 매니저는 우연히도 같은 대학교의 대학원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