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보건지소 둘 중 한곳은 공중보건의도 없어
의료대란 여파로 전북지역 보건지소 2곳 중 1곳 이상에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배치되지 않아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공보의 보건(지)소 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에 공중보건의사 배치 대상 보건지소는 총 147으로, 이 중 6월 기준 공보의가 배치된 곳은 69곳에 불과했다. 전북지역 공보의 미배치율은 무려 53.1%에 달했고, 나머지 78곳은 현재 공보의 없이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