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의회, 법적 근거 갖춘 인사청문회…“본질 살려야”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고위 공직자의 인사권 남용을 견제하고 후보자의 정책 수행 능력과 윤리성 등을 검증하고자 도입된 인사청문회가 정치적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순기능을 위해선 지자체장의 재량권을 넓혀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이 나왔다. 1일 제119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조례안 심사와 정책 제언 등 당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특히 인사청문회 개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의회에 따르면 2023년 신설된 ‘지방자치법’ 인사청문회 조항에 의거 ...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