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소아 희귀질환자 맞춤형 혁신치료 플랫폼 개발
서울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소아 희귀질환 맞춤형 혁신치료 플랫폼 개발 및 N-of-1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4년 반 동안 최대 147억5000만원이 지원되며, 숙명여대·국가독성과학연구소·경희대·STpharm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희귀질환은 7000여 종 이상으로 다양하지만 대부분 치료제가 없다. 특히 소아기 발병 중증 희귀질환은 기존 신약 개발 방식으로는 치료 기회를 얻기 어렵다. 이에 연구...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