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악성 댓글러에게 일침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송윤아, 악성 댓글러에게 일침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기사승인 2016-09-08 09:37:23 업데이트 2016-09-08 10:07:33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배우 송윤아가 자신의 불륜설과 악성 댓글에 관한 심경을 고백했다.

송윤아는 지난 7일 오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며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을 캡쳐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송윤아는 “한 번도 내 입으로 말하지 않은 것은 살다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이라며 “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거예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라고 덧붙여 설경구와 결혼 후 계속된 불륜설을 부인하고 악성 댓글에 관한 심경을 표했다.

송윤아는 지난 2009년 5월 배우 설경구와 결혼했다. 설경구는 2006년 전 부인과 이혼한 후 송윤아와 교제를 시작했다고 알려졌지만, 두 사람이 불륜 관계였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설경구가 토크쇼에 출연해 불륜설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부정한 바 있고, 14년에는 허위 사실을 게재한 글과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악성 소문과 댓글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았다.

송윤아가 이처럼 직접적으로 불륜 사실을 부인하며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표현한 것은 최근 송윤아의 새 드라마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악성 댓글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송윤아는 오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tvN ‘더 케이2’에 출연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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