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성 OK저축은행 브리온 감독이 DN 프릭스전 패배에 크게 아쉬워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2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라이즈 그룹 5라운드 DN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2로 패했다.
OK저축은행은 2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10승18패를 기록했다. 플레이-인 탈락권인 4위 DRX와 경기 차는 단 1경기다. 최하위인 DN에만 두 번 패한 점이 뼈아프다. OK저축은행은 플레이-인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DN에 발목을 제대로 잡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이 감독은 “1~3세트 다 생각한 구도가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 초반에 유리한 조합인데, 상대가 유리하게 게임하더라. 플랜이 안 좋게 됐다. 한타도 아쉬운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반 라인전을 보완해야 한다. 그런 방향성을 잡고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질 때마다 나왔던 문제점을 피드백했다. 연습 때 다양한 시도를 했다. 좋게 나와서 (대회에서)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