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독립·참전유공자 보청기 지원 外 신한·농협

[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독립·참전유공자 보청기 지원 外 신한·농협

기사승인 2017-11-28 09:51:28 업데이트 2017-11-28 09:51:29

국민은행이 고령의 독립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분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1억원을 후원했다. 신한은행은 법무법인 세종과 ‘후견제도 지원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농협은행은 공무원·군인·직장인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3종을 출시했다.


국민은행, ‘독립·참전유공자 보청기 지원’ 1억원 전달 

KB국민은행이 ‘독립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 소리찾기’사업 지원을 위해 (사)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독립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 소리찾기’사업은 고령으로 청력이 어두운 독립유공자와 한국전쟁 참전 중 청력을 상실하여 의사소통이 어려운 참전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처에서 전국의 보훈지청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99명을 선정하고, KB국민은행의 후원을 통해 (사)사랑의 달팽이는 선정된 국가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앞서 2013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사)사랑의 달팽이, (재)함께하는 나라사랑 등의 기관과 함께 보청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신한은행, 법무법인 세종과 후견제도 지원신탁 활성화 업무협약

신한은행이 법무법인 세종과 ‘금융취약자의 재산보호를 위한 후견제도 지원신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후견제도 지원신탁은 은행이 ▲치매 또는 정신장애가 있거나 사고로 의식이 없는자(성년 후견) ▲부모가 사망한 미성년자(미성년 후견) 등 행위 능력이 없는 피후견인의 금전을 관리해주는 제도이다. 은행은 신탁 재산을 정기적으로 분할 지급해 피후견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며, 신탁 재산을 가정법원의 판단하에 관리함으로써 후견인에 의한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신한은행은 법무법인 세종의 변호사를 통해 법원에 후견제도 지원신탁을 신청한 고객에게 신탁수수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법무법인 세종은 고객이 ‘신한 후견제도 지원신탁’ 가입을 목적으로 법률상담을 하는 경우 상담 비용을 면제한다.


농협은행, 공무원·군인·직장인 비대면 신용대출 신상품 출시

NH농협은행이 비대면 신용대출상품 ‘NH e공무원·군인·직장인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공무원·군인·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상품으로서 ▲재직기간 1년 이상의 공무원증을 보유한 공무원 ▲중사 이상 군인 ▲법인기업체 재직직원이라면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을 통해 최대 5000만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500만 원 이상 대출신청 고객 중 지인에게 동일한 상품을 추천하여 가입하게 하는 경우, 소개한 고객 및 소개받은 고객 모두에게 각각 농협 채움포인트 1만점이 제공된다. 아울러 NH농협은행 페이스북에서는 앞서 9월 출시한 비대면 대출상품 ‘NH모바일전세대출’, ‘NH e사장님신용·보증서대출’과 함께 ‘신상품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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