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장에 김태영 공식 선출…12월 1일부터 3년 임기

은행연합회장에 김태영 공식 선출…12월 1일부터 3년 임기

기사승인 2017-11-29 11:28:08 업데이트 2017-11-29 11:28:13

김태영(金泰永)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가 29일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오전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김태영 전 대표를 제13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태영 신임 회장은 1953년 부산 출생으로, 영남상고와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40년 가까이 농협에서 근무한 ‘농협맨’이다.

그는 197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으며, 그후 금융부 금융계획과장, 성남시지부장, 금융기획부장, 기획실장, 신용대표이사(은행장) 등을 거쳐 금융 경험을 쌓았다. 

2013년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3년 6월~2014년 12월까지는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태영 회장은 이날 사원총회 선출에 따라 12월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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