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금융사기 근절 우수 은행 선정

KEB하나은행, 금융사기 근절 우수 은행 선정

기사승인 2017-12-14 14:02:39 업데이트 2017-12-14 14:02:44

KEB하나은행이 1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금융사기 근절 부문 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불법금융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을 적극 수행한 공로로 KEB하나은행에  ‘우수 기관상’을 포상했다.

KEB하나은행은 날로 진화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부 내에 평균경력 14년 이상의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된 별도의 ‘금융사기예방파트’를 설치, 본점과 영업점 간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사기자금 인출 빈발지역 내 자동화기기’를 집중관리 중에 있으며, 웹툰 및 방송형식의 효과적인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주기적인 대직원 업무연수와 포상을 더욱 강화해 금융사기에 대한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KEB하나은행의 대포통장 비율은 2014년 0.26%에서 올해 11월말 0.007%까지 하락했다. 또 사기 피해예방액도57억5800만원을 넘어섰다. 

백미경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장은 “대포통장 청정은행, 금융사기 안심은행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부단히 노력해 이뤄낸 자랑스러운 결과이다”며, “KEB하나은행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손님의 ‘소중한 재산 지키미’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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