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사내 기자단 60여명과 도시락을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환 회장도 ‘2017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納會式)’을 열고 소속 스포츠단 선수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B금융, 윤종규 회장 ‘도시락 Talk'로 직원들과 소통
KB금융그룹이 윤종규 회장과 사내 기자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CEO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 계열사 공모를 거쳐 새롭게 기자단으로 선발된 직원과 지난 1년간 기자단으로 활동한 직원 등 총 60여명의 대표 직원들이 참가해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윤 회장의 경영철학과 KB금융그룹의 비전, KB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윤종규 회장은 간담회에서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쌍방향 소통을 통해 지혜를 모으고 집단지성을 활용한 최선의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그룹기자단들이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그룹 내 소통과 화합의 메신저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금융, 소속 스포츠단 격려 행사 개최
NH농협금융이 ‘2017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納會式)’을 열고 소속 정구, 테니스, 골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스포츠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NH농협금융 브랜드 위상 제고에 기여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경영진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용환 회장은 “한 해 동안 경기 참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활동에 선수단 여러분이 흘린 땀 방울의 가치가 매우 소중하고 자랑스럽다”며 “부단한 연습과 노력을 바탕으로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