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3조5000억원 규모 中企 지원 상품 출시

KEB하나은행, 3조5000억원 규모 中企 지원 상품 출시

기사승인 2018-01-03 11:06:23 업데이트 2018-01-03 11:06:25

KEB하나은행이 ‘생산적, 혁신적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총 3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 상품 2종을 출시했다.  

KEB하나은행 새 해 첫 날인 지난 2일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총 3조50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상품 2종 ‘Thanks to 기업대출’과 ‘산업단지 The Dream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작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정책적으로 이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신성장유망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부 등 대외 정부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화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2017년 상반기 기술금융 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울러, 작년에 은행권 최초로 기업대출 자동심사시스템을 개발·운용 중으로, 은행 자체의 혁신성장을 위한 내부 노력도 병행하는 등 보수적인 금융 관행 혁파에도 노력하고 있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금번 ‘생산적금융상품 2종’은 일자리 창출 기업과 국가·지방 경제의 기반인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대한 실질적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세밀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은행의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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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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