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중소기업중앙회 및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공동구매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투명한 정도경영을 위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기업은행,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지원 

IBK기업은행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과 중기중앙회는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원·부자재 공동구매 중소기업에게 보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구매기업을 위한 전용 대출상품과 판매협동조합을 위한 전용통장도 출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가격경쟁력 확보와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지원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개최

NH농협은행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개인별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서를 작성하고 사무소 단위로도 별도 결의대회를 열어 윤리경영 확립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대훈 은행장은“투명한 정도경영은 신뢰받는 농협은행 구현을 위한 핵심가치”라며,“윤리경영의 실천을 통해 농업·농촌 및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