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유언기부신탁 신상품 4종 출시 外 농협·국민

[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유언기부신탁 신상품 4종 출시 外 농협·국민

기사승인 2018-01-29 13:59:28 업데이트 2018-01-29 13:59:34

신한은행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유언기부신탁 신상품 4종을 출시했다. NH농협은행은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6회 유니톤(UNITHON)’을 성공리에 후원했으며, 


신한은행,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유언기부신탁 신상품 4종 출시 

신한은행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유언기부신탁 신상품 4종을 출시했다. 유언기부신탁은 금전의 재산을 은행에 신탁 후 일반 통장으로 사용하다가 위탁자가 사망 시 신탁 잔액을 사전에 신탁 계약서상에 명시해 놓은 공익단체, 학교, 종교단체 등에 기부하는 상품이다. 신탁한 자산은 위탁자 사망 시 별도로 상속인들의 동의 없이 은행에서 기부처로 지급된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원하는 기부처에 따라 유언기부신탁의 상품을 ▲일반형-기부천사신탁 ▲학교형-후학양성신탁 ▲기독교형-천국의보물신탁 ▲불교형-극락왕생신탁 등 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 했다. 유언기부신탁은 10만원 이상으로 신규가 가능하며 추가로 입금과 일부 인출이 가능하고 자유롭게 해지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고 있고,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사회의 분위기에 맞춰 앞으로 유언기부신탁의 수요는 점점 많아 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대학생 연합 해커톤 ‘유니톤’ 후원 성료

NH농협은행이 26일부터 2박 3일간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6회 유니톤(UNITHON)’을 성공리에 후원했다. ‘유니톤’이란 대학생(Univ) 또는 연합(United)을 의미하는 UNI와 해커톤(Hackathon)을 합성한 단어로 ‘대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해커톤’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120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여 화합과 선의의 경쟁으로 ▲금융API,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품하였으며, 특히 참가팀 ‘셀팜’은 농산물 대리경작 플랫폼 서비스를 내놓아 농협은행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농협은행은 3회 연속 후원사로 참여하였으며, 그동안 NH핀테크 혁신센터를 통해 금융API 활용사례를 전파하고 농업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멘토링 및 사업화를 추진한 바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자는 의미에서 지속적으로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굴된 아이디어가 상용화될 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미얀마 고위 공무원 초정 주택금융 워크숍 개최

KB국민은행이 29일,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미얀마 고위 공무원 등을 초청해 주택금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얀마와 한국의 은행산업과 주택금융 노하우를 공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얀마 중앙은행, 기획재정부, 건설부 등 정부 고위 공무원 및 건설부 산하 특수은행인 주택건설개발은행(CHDB)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4년간 주택금융워크숍을 매년 개최하였으며, 미얀마 정부 부처와 주택건설개발은행에 주택금융 및 IT 역량 이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얀마에 적합한 주택공급 및 주택금융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미얀마에 실제 적용 가능한 주택금융정책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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