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혈액원은 지난 8일 제9회 헌혈자초청 사랑나눔 축제 일환으로 뮤지컬 ‘광화문연가’ 초청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아홉 번째인 헌혈자 초청 ‘사랑나눔축제’는 전석 무료로 헌혈자를 초청해 진행됐다. 올 한 해 동안 헌혈로 사랑을 실천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 헌혈들을 위한 행사다.
디큐브아트센터의 뮤지컬 ‘광화문연가’ 관람으로 실시된 행사에는 1184석이 헌혈자들로 꽉 채워졌다. 공연 전 무대행사로 제4회 헌혈증진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헌혈증진아이디어’를 주제로 실시됐다. 공모전은 광고디자인과 UCC, 이모티콘 총 세 개 부문으로 진행돼 대상 1팀(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팀(한마음혈액원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1팀(한마음혈액원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 2팀(한마음혈액원장상과 상금 각 30만원) 등 총 5팀이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공연 전 헌혈자들을 위해 사회적 기업인 ㈜숨과쉼에서 ‘행복한여인 SST101 앰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라미화장품에서는 ‘핸드크림’을, 동아오츠카는 ‘디앤카페’ 음료를 기부했다.
또한 공연 후에는 ‘월하’ 역의 김호영 배우가 헌혈자들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