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 거장 케니 샤프,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R9 씽큐’를 만나다

팝아트 거장 케니 샤프,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R9 씽큐’를 만나다

기사승인 2019-01-06 14:09:10 업데이트 2019-01-06 14:09:13

LG전자가 팝아트 3개 거장으로 평가받는 케니 샤프(Kenny Scharf)와 자사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R9 씽큐(ThinQ)’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LG전자와 케니 샤프는 오는 3월3일까지 서울 신천동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전시회 ‘케니 샤프, 슈퍼팝 유니버스’에 코드제로 R9 씽큐로 만든 팝아트 캐릭터 작품을 전시중이라고 6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큰 눈을 가진 강렬한 색상의 로봇청소기들이 전시장 곳곳을 누비는 모습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케니 샤프는 앤디 워홀, 키스 해링과 함께 팝아트 3대 거장으로 불린다. 1980년대부터 가전제품에 그림을 그려 제품 고유 기능은 유지하면서 일상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작가는 이번에 한국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생활 속 첨단 가전인 로봇청소기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작품을 구상했다.

이번 작업을 위해 케니 샤프는 진화한 인공지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겸비한 코드제로 R9 씽큐를 선정했고, LG전자가 흔쾌히 제품을 제공하며 협업이 이뤄졌다. 케니 샤프는 3대의 코드제로 R9 씽큐를 각각 ‘리키’, ‘로비’, ‘리타’라는 이름의 캐릭터 작품으로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작가의 인증을 받은 캐릭터 스티커를 제작해 오는 2월말까지 코드제로 R9 씽큐를 구매한 고객 1만명에게 제공한다. 고객은 제품 박스에 들어 있는 스티커로 케니 샤프의 감성이 살아 있는 나만의 코드제로 R9 씽큐를 꾸밀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직접 작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회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LG전자 측은 “‘LG 코드제로 R9 씽큐’는 인공지능을 통해 스스로 실내구조를 파악하고 장애물의 종류를 학습해 꼼꼼하게 청소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다. ‘인공지능 스마트 터보’ 기능은 카펫, 코너, 먼지가 많은 곳 등에서 흡입력을 높이고 상황에 따라 브러시 회전속도와 주행속도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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