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5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3달러(0.44%) 상승한 52.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WTI 가격은 9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또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0.20달러(0.33%) 오른 61.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새해 들어 뉴욕증시가 반등하고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국제유가의 강세가 이어지는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