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경기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 임직원과 가족 등 약 70명이 참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배달천사로 변신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개최하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는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쌀, 설탕, 샴푸 등 생활필수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소외이웃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하는 행사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이 행사에 매년 참가해 나눔보따리에 들어갈 ‘큐원’설탕 기부와 함께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나눔보따리를 전달하는 배달천사로 활동하고 있다.
삼양그룹은 다양한 기부활동과 더불어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양영재단’,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명의 교수, 연구단체 등에 학비와 연구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