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영업‧고객서비스’ 분야, 스티비어워즈 3년 연속 수상=KT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스티비어워즈’ 시상식에서 고객경험개선 중심 맞춤형 ARS(IVR or Web Service Solution) 등 4개 분야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제정된 스티비어워즈는 조직 및 업무의 혁신 솔루션을 발표하는 세계적인 시상식이다.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60개국 이상, 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KT는 7개의 스티비어워즈 프로그램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업 및 고객 서비스(Stevie Awards for sales & Customer Service)’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이로써 KT는 스티비어워즈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시상식에서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T가 수상한 4개 분야 중 ‘고객경험개선 중심 고객맞춤형 ARS’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령, 이용패턴 등 고객 성향별 ARS를 제공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셀프 고장진단 및 셀프 가이드 영상’과 ‘상담사 힐링 프로그램’은 고객응대 효율성을 높이고 상담사의 업무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 Customer전략본부장 원흥재 상무는 ”이번 수상으로 고객최우선을 위한 KT의 노력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앞으로 KT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 만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럿 ‘U+아이돌Live’ 앱서 본선 영상 확인…JYP 연습생 공채 15기 오디션 성료=LG유플러스는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연습생 공채 15기 오디션 본선을 마쳐졌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공연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본선 진출한 34인의 무대 영상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JYP엔터는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YES24 라이브 홀에서 연습생 공채 15기 오디션 본선을 공동으로 열었다. 본선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U+아이돌Live앱을 통해 본선 진출자 34인의 무대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U+아이돌Live에는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 ▲무대 정면, 옆, 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보는 ‘카메라별 영상’ ▲생방송 중에도 놓친 영상을 돌려보는 ‘지난 영상 다시보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바로 알려주는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탑재됐다.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와 JYP는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지난 12월3일부터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 지원자를 받고 1월5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 5개 지역에서 예선을 실시하고 지난달 28일 총 34인의 본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선발된 34명은 약 4주간 JYP의 트레이닝을 거쳐, 모델팀, 키즈팀, 연기팀, 랩팀, 힙합팀, 여자댄스팀, 여자보컬팀, 남자보컬팀, 남자댄스팀 총 9팀으로 나뉘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서 우수한 기량을 펼친 한신영, 김시은, 옥진욱이 심사위원으로부터 각각 1, 2, 3위로 선정됐다. ‘U+아이돌Live 스타상’을 거머쥔 김시은은 1년간 LG유플러스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들 3인과 U+아이돌Live 스타상 1인이 최종 선발돼 JYP엔터의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을 예정이다.
◎CJ헬로 지역채널25, 최장수 프로그램 '지금은 로컬시대' 새 단장=CJ헬로는 지역채널 대표 장수 프로그램 ‘지금은 로컬시대’를 전면 개편하고 26일 오후 5시 채널 25번에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CJ헬로는 ‘지금은 로컬시대’를 지역을 브랜딩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삼고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SNS 등 옴니채널 강화 ▲오픈 스튜디오 확대 전략을 실행한다.
지금은 로컬시대는 지역채널을 대표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다.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7년간 매주 월~금 저녁 총 1560회 방송을 진행해온 지역채널 최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편을 기점으로 지역을 새롭게 브랜딩하는 로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변신한다. 지역명소와 명물을 소개하는 일회성 TV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주민과 함께 지역만의 특별한 가치를 발굴해 매력적인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베이스캠프가 된다.
CJ헬로는 기획단계부터 주민을 참여시키고, 방송과 SNS를 모두 아우르는 전문적인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TV채널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옴니채널 전략도 한층 고도화했다. 현재 지역채널25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 등 SNS 구독수(팔로워)는 15만여명, 누적 콘텐츠 조회수는 총 1000만에 달할 정도다.
이번 개편을 통해 ‘지금은 로컬시대’는 더욱 역동적인 포맷으로 무장한 이색 코너들로 안방을 공략한다. 우선 지역민의 소소한 삶과 애환, 성공스토리 등을 녹인 ‘로컬극장은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오픈스튜디오’도 확대한다. 로컬시대 터줏대감 이홍렬이 지역민과 이뤄낼 케미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J헬로는 향후 ‘지금은 로컬시대’ 오픈스튜디오를 지역민을 어우러지게 하는 문화의 장(場)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GS네오텍, 차세대 옴니채널 동영상 플랫폼 브릿지(VRIDGE) 개발=GS네오텍 온‧오프라인 통합 동영상 콘텐츠 및 광고 플랫폼인 브릿지(VRIDGE) 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브릿지는 4G, 5G 등의 초고속 통신망을 통해 모바일과 오프라인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동영상 콘텐츠‧광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서울시 교통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수치화 된 광고효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차세대 옴니채널 동영상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돼 트래픽 증가에 따른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브릿지 서비스를 통해 쌓이는 데이터는 내부 빅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해 정밀한 타겟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브릿지 플랫폼은 옴니채널 미디어 사업자의 콘텐츠 외에 방송사, 신문사, MCN, 뉴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및 브랜디드 콘텐츠 등 우수한 킬러 콘텐츠와 함께 시간별, 위치별, 상황별에 맞는 실시간 타겟 마케팅이 가능하다. GS네오텍이 사업참여 중인 서울시내버스TV 등의 교통 매체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패션, 뷰티, 헤어살롱, 동물병원 등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와 숙박업소의 온라인 유료영상(OTT) 등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GS네오텍 ICT 사업 관계자는“GS네오텍은 양질의 콘텐츠와 새로운 플랫폼을 갖춘 미디어 기업과 협력을 통해 이미 포화된 모바일 중심의 동영상 광고 시장에서 콘텐츠 사업자와 광고 사업자에게 새로운 경쟁력을 제공하고, 국내 옴니채널 미디어 사업자와의 상생모델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글로벌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