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을 위해 1인 창작자 또는 팀에게 25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으로 5G 시대 시대 혁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을 위해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오는 4월22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1인 창작자를 발굴해 전문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지원한다.
올해는 기획안 공모를 통해 60개 팀을 선발한다. 또한 저작권 교육 및 수익화 방안 멘토링 외에도 다중채널네트워크(MCN)‧콘텐츠 유통 플랫폼 관계자 연계 등 다양한 기회도 제공된다.
과기정통부는 공모를 통해 1차 선발 60개 팀이 기획‧제작한 콘텐츠를 평가해 선발된 40개 팀에 팀당 최대 25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제작지원작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팀이 선정되며, 오는 10월 과기정통부 장관상장과 총 6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완성된 콘텐츠는 K-콘텐츠뱅크에 등록되고, 지방파 방송과 케이블방송사, 유튜브 등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와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일부 우수팀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해외 현지 1인 창작자와의 콘텐츠 공동제작을 추진하고, 해외 견본시 참가 기회도 부여된다.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 누구나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3월22일부터 4월22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콘텐츠 기획안 등의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