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20일 수출입 모두 감소…수출 249억 달러‧수입 267억 달러

8월 1일~20일 수출입 모두 감소…수출 249억 달러‧수입 267억 달러

기사승인 2019-08-21 15:41:38 업데이트 2019-08-21 15:41:42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의 ‘8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24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3%(38억4000만 달러) 감소했고, 수입은 26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4%(6억5000만 달러) 줄었다. 7월과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출은 11.6%(32.8억 달러), 수입은 6.8%(19.4억 달러)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무선통신기기(57.5%), 승용차(8.0%), 선박(179.7%) 등은 늘었다. 반면 반도체(29.9%↓), 석유제품(20.7%↓), 자동차 부품(1.6%↓) 등은 줄었다.

수출 주요 국가별로 베트남(8.7%), 싱가포르(47.8%) 등에서는 증가했고, 중국(20.0%↓), 미국(8.7%↓), EU(9.8%↓), 일본(13.1%↓) 등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정보통신기기(4.2%), 정밀기기(13.6%), 승용차(45.3%) 등은 증가했지만 원유(7.3%↓), 기계류(6.0%↓), 석유제품(15.1%↓) 등은 감소했다.

수입 국가별 EU(4.4%), 호주(22.7%), 베트남(15.3%) 등은 늘었고 중국(1.2%↓), 중동(6.6%↓), 미국(3.6%↓), 일본(8.3%↓) 등은 줄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