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로 불꽃축제 생중계…3D VR 불꽃축제 제공

LG유플러스, 5G로 불꽃축제 생중계…3D VR 불꽃축제 제공

기사승인 2019-09-30 00:05:00

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5일 5G 기반 불꽃놀이 3D VR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5일 5G 기반 VR 미디어 플랫폼인 U+VR 앱을 통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생중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하는 ‘일상에 U+5G를 더하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화관(메가박스, U+5G 브랜드관) ▲예술(공덕역, U+5G 갤러리) ▲스포츠(당구대회, U+5G VR중계) ▲희망(양산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U+5G 놀이터)에 이어 ▲축제에 U+5G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17회째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가 2000년부터 매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해 매년 10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한데 모이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VR 생중계를 위해 불꽃을 쏘아 올리는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의 바지선 쪽 수변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이에 엄청난 인파로 붐비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VR기기를 통해 웅장하고 강렬한 불꽃놀이를 사실감 넘치는 초고화질로 눈앞에서 보듯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생중계 이후 U+VR 앱에서 VOD로 제공할 예정인 불꽃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63빌딩 옥상에서 별도 촬영한 3D VR 영상도 추가할 예정이다. 

U+VR 앱은 LG유플러스 5G 모바일 가입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내려받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VR콘텐츠팀 신중경 팀장은 “U+VR 앱을 통해 VR 생중계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최하는 5G 기반 실감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의나루역 한강공원 옆 축제장 부근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U+5G 이동형 체험존인 ‘일상어택 트럭’도 운영한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스포츠‧공연 미디어 플랫폼 등 5대 핵심 U+5G 서비스를 비롯해 클라우드 VR 게임, 클라우드 인기 PC게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체험 고객에게는 무릎담요, 에어방석, 보조배터리, 영화관람권 등 풍성한 경품을 100% 증정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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