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구동형 항만 야드트랙터용 자동조향기반 사고회피시스템’의 주요 연구내용은 전기구동 야드트랙터 개발과 인지센서 융합에 의한 장애물 인식기술, 상황추적 기술 등을 활용한 종방향 긴급제동, 횡방향 사고회피조향이 가능한 통합제어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컨소시엄은 주관기관인 ㈜카네비컴을 포함해 자율주행과 특수차량제작 기술, 관련 인프라 등을 보유한 BPA, ㈜컨트롤웍스, ㈜이엔플러스, ㈜마루이엔지, (재)자동차융합기술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제에서 개발하는 사고회피시스템은 새만금주행시험장에서 1차 운행 테스트를 거친 후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현장테스트 등을 통해 상용화에 필요한 안전성 검증을 수행할 계획이다.

남기찬 BPA 사장은 “이번 연구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야드트랙터의 사고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운행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며 “부산항이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선진 스마트 항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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