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4~5일 양일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3회차를 맞는 ‘나만의 신비한 반려동물 전시회’에서는 도마뱀을 비롯한 파충류, 곤충류, 소형 포유류 등 여러 희귀 반려동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캠퍼트리 호텔 1층 탐라홀에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제주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다양한 희귀 반려동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시회와 함께 △키링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어린이날 당일에는 스탬프 만들기 체험 부스도 함께 열린다.
동백룸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컬러링, 엽서 쓰기 등 무료 체험이 준비됐다.
컬러링 체험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그림으로 제주의 상징물을 색칠할 수 있다. 큰 오색 딱따구리, 동박새, 동백꽃, 유채꽃 등이 마련됐다. 또 가정의 달을 맞이해 평소에 전하지 못한 가족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엽서 쓰기 코너도 마련됐다.
캠퍼트리 호텔 레스토랑 더 뷰, 더 테라스에서는 4~5일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특선 런치 뷔페’가 운영된다. 데미그라스 소스의 미트볼, 감자버터 치즈구이, 즉석 삼겹살과 부채살 구이, 쌀국수와 짜장면 등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다. 이용 금액은 성인 5만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2만5000원이다. 투숙객 및 도민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희귀동물 분양 등을 선보이는 이번 이벤트로가 아이들과 가족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캠퍼트리 어린이날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