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송군이 올해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에 86억원을 투입해 건강한 의료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과 최신 의료장비 도입 등 의료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또 의료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도 의료취약지 진료의사 특별채용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건의료원은 경북대병원과 협약해 산부인과 전문진료를 매주 금요일 시행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사업과 무료 예방접종 지원으로 군민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 군은 임신·출산장려 지원금과 육아용품, 유모차 지원 등 출산·양육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복지정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