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지난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다양한 청렴 활동이 펼쳐진다.
김광열 군수는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세워 실행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조사 결과 2012년 이후 처음으로 3등급을 달성했다.

영덕군, 9~13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영덕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갖는다.
군에 따르면 9~13일까지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이번 행사에는 강구 전통시장 9개 수산물 취급 업체가 참여한다.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은 1만원을, 6만7000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끝난다.
한편 올해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3억3100만원 이상의 수산물이 팔렸다.

영덕읍 지사협, 이불 빨래 ‘지원’
영덕군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취약계층 10가구의 이불 빨래를 지원했다.
영덕읍 지사협은 매년 상·하반기 취약계층 이불을 수거, 세탁·건조 후 직접 전해준다.
공공위원장인 장덕식 영덕읍장은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의 고충을 덜어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