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은 지난 13일 덕포리 현장에서 산업경제과장과 지역주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영월 동네상권발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동네상권발전소는 주민과 상인이 주축이 돼 직접 상권 회복 방향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자율형 상권활성화 모델로 영월군은 해당 플랫폼을 중심으로 덕포리 일대 민간주도 상권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은 덕포자율상권조합 준비위원회와 사업 주관기관인 휘영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사업 소개와 추진 일정 공유, 주민 의견 수렴 등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덕포리를 자율과 협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골목상권으로 전환하고, 쇠퇴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