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1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후원회는 30일 “제니가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교육·연구 환경을 강화하고, 능력을 두루 갖춘 의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제니의 깊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포용과 승복, 공감과 소통, 희생과 배려의 자질을 갖춘 리더로 성장해 국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23년에는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1억원을 쾌척한 바 있다. 소속사와 아티스트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제니는 1인 기획사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를 설립해 홀로 활동 중이다. 최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이자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이 담긴 ‘루비’(Ruby)로 글로벌 인기를 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