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커’ 이상혁이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로드 투 MSI 전까지 더 발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T1은 3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이미 3위를 확정한 T1은 11승7패로 1~2라운드를 마쳤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정균 감독은 “제가 준비를 잘 못해서 패했다. 굉장히 아쉽다. 기간이 짧았지만, 선수들 경기력 편하게 나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했다”고 패인을 짚었다.
‘페이커’ 이상혁은 “기대만큼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했다. 경기력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부족했다”고 반성했다. 이어 “앞으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선발전(로드 투 MSI)까지 여유가 있다. 다전제이기도 해서, 전체적으로 보완하겠다”며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좋은 경기력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