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6일 오전 3시15분(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9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승점 16점(4승4무)으로 B조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라크 원정경기와 쿠웨이트 홈경기로 이어지는 6월 A매치 2연전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확정한다.
홍 감독은 이날 4-2-3-1 진영을 택했다. 오세훈이 최전방에 선다. 2선에는 이강인과 황희찬, 이재성이 위치한다. 황인범과 박용우가 3선을 지킨다. 수비진은 이태석, 권경원, 조유민, 설영우로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발 부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