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문 영천시장이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영천 국민체육센터’의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최기문 시장은 11일 현장을 찾아 마무리 공정과 사전 준비상황을 확인하며,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영천 국민체육센터는 야사동 산 39-1번지 일원에 연면적 326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25m 5레인 수영장, 영유아풀, 워킹풀, 헬스장, GX룸, 탈의실, 샤워실 등 다양한 체육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완료했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와 시설물 배치 등 최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개관 전 시운전을 통해 시설물 전반을 점검한 뒤 8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시민 입장에서 다시 살펴보고, 불편 사항은 사전에 철저히 보완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조성 중인 인공암벽장 현장도 함께 점검하며,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 국민체육센터와 인공암벽장 등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