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환 부산아이파크 감독이 대패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부산은 6일 오후 7시 김포 솔터체육공원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에서 김포에 0-3으로 패배했다. 부산은 세 경기 연속 무승이 됐다.
조성환 감독은 “많은 실점으로 대패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경기 전 선수들한테 운영을 잘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벤치에서 감독인 제가 좀 더 운영을 잘하지 못한 게 패배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조성환 감독은 “리영직 선수가 부상으로 나가있는 순간 포지셔닝이 조금 아쉬웠다”며 “한 명이 없는 상황에서 어떤 포지셔닝을 짚어줬어야 했는데 미흡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점이 이뤄지며 플랜이 다 틀어졌고 포백으로 전환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경기 운영을 감독인 제가 잘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제 부산은 세 경기 무승이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가지고 홈으로 향하게 된다. 다음 상대는 성남이다. 조성환 감독은 “선수들과 잘 협업해서 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