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는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셔틀(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세계모자페스티벌’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45인승 버스 9대를 투입해 매일 3개 노선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1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1노선은 시민운동장에서 축제장을 경유해 헌신일반산업단지로 운행하고, 2노선은 명지3차아파트에서 버스터미널과 천년나무아파트 등을 경유해 축제장으로 안내한다.
3노선은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시청삼거리 및 상주여고 방면 축제장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 대형버스 주차 편의를 위해 상주시민운동장, 헌신일반산업단지, 상주시청, 보건소 등의 주차장을 개방한다.
특히 축제장 일원 4개소에도 대형버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할 방침이다.
오주혁 관광진흥과장은 “축제장 주변 주차장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자가용을 자제하고 축제장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