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에 경남 가축 4만3357마리 피해

여름철 폭염에 경남 가축 4만3357마리 피해

기사승인 2025-07-14 23:08:46

경남 전역에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가축 4만3357마리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폐사했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에 따른 경남 축산 피해 규모가 지난 6월16일부터 7월14일까지 4만3357마리로 집계됐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은 닭, 돼지, 오리 등이 대부분 차지했다.

가축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육계 3만3865마리, 돼지 5086마리, 오리 2952마리, 산란계 1454마리였다.

지역별로는 함안 1만4531마리, 창녕 1만2277마리, 고성 3265마리, 진주 2507마리,  김해 1868마리 순으로 나타났다.

때 이른 폭염특보 따라 경남도는 가축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18개 반 36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어쿨, 환풍기 등 냉방시설과 면역증강제를 지원하고 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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