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오는 25일부터 동내면 학곡리 848번지 화물차 공영차고지 내에 조성된 액화수소충전소가 상업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충전소는 춘천휴게소, 동내, 삼천동에 이어 네 번째 수소충전소이며 액화수소 방식은 처음이다.
충전소(4기)는 시간당 120㎏(1㎏당 1만1000원) 충전이 가능하며 하루 최대 수소버스 또는 수소트럭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다.
시는 충전소 개소를 계기로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수소전기차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